법무법인(유) 세종이 저명한 공정거래 분야 전문저널인 GCR(Global Competition Review)이 수여하는 ‘올해의 아태지역 기업결합상(Merger Control Matter of the Year: Asia 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종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건에서 아시아나항공 측을 대리하여 ‘올해의 아태지역 기업결합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기업결합 및 공정거래 분야에서 쌓아온 세종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법률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특히 이 건은 한국기업 간 기업결합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모든 주요 국가들의 경쟁당국으로부터 심층 조사를 받았는바, 당사자들은 경쟁당국들로부터 노선별 슬롯/운수권의 양도, 일부 사업부의 제3자 매각 등 복잡다단한 시정조치 이행을 전제로 승인 결정을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2021년 12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신주인수계약이 처음 체결된 후, 거래가 최종 종결될 때까지 4년이 걸릴 정도로 복잡한 절차를 거친 것입니다. 2023년에도 GCR은 이 건으로 법무법인(유) 세종에 같은 상을 수여한 바 있는데, 이례적으로 이번에 다시 같은 상을 수여한 것은 이 건의 중요성과 국제적 관심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 건을 담당한 이상돈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는 “이번 수상은 세종 공정거래그룹이 가장 복잡한 국제 공정거래 사건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법률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GCR은 공정거래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매체이자 국제변호사협회(IBA)의 공식 파트너로서, 매년 가장 주목할만한 공정거래 분야 사건과 우수 경쟁당국, 로펌, 변호사 등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세종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건 외에도 2021년 GCR로부터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기업결합 건으로 ‘올해의 공정거래사건상(Matter of the Year)’을,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 Friedrichshafen)과 와브코(WABCO)의 기업결합 건으로 ‘올해의 아태지역 기업결합사건상(Merger Control Matter of the Year: Asia 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을 동시에 수상하여 공정거래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습니다.
세종 공정거래그룹은 세계적 수준의 업무수행 능력과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춘 국내외 변호사, 공정거래 및 경쟁법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세계 최대 로펌 평가기관인 영국 Chambers & Partners의 공정거래 분야 국내 로펌 평가에서 2016부터 2025년까지 연속 1등급(Band1)으로 선정되었으며, GCR이 선정하는 공정거래 분야 100대 로펌(GCR 100)에서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높은 등급(Elite)으로 평가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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