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고문은 재무부(1979-2001) 국제금융국에서 외환관리규정, 국제금융, 기업의 현지금융, 환율, 외국은행 등에 관한 정책업무를 수행하였고, 증권국에서 자본시장 4개년 개방계획, 국제펀드최초도입 등 증권정책, 발행정책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1995-1998년에는 미국증권관리위원회(SEC)에 파견 근무하면서 기업공시 등록국과 펀드인허가·감사를 맡는 투자국에서 경험을 하였습니다. 2001년 이후 금융감독위원회에서 현대투신증권과 현대투신운용회사를 미국 Prudential회사에 매각하였고 18년을 끌어온 생명보험회사의 증권거래소상장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시에는 시세조종, 내부자거래 등 증시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와 제도 등을 다루었고 소비자보호,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관련 법령 제·개정 등의 일을 하였습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시에는 금융 관련 제재심의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제재와 관리감독, 기업구조조정 등 총괄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수출입은행장(2011-2014) 시에는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보증·대출지원을 하였으며, 북한에 식량, 비료 등의 원조 등 남북협력기금의 관리운용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남북협력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북한정보동향, 향후 통일에 대비한 제도 등에 대한 연구를 하였으며 동남·북아, 중남미 등 저개발도상국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지원과 함께 우리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개성공단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보험금지급·피해보상 등에 대한 지원 등을 하였고 탈북자에 대한 금융교육, 국내정착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농협금융지주회장(2015-2018.4) 당시 수출입은행등과 함께 다수의 해외 대규모 Project에 공동으로 참여하였고, 브룩필드, 맥쿼리, TPG 외국의 투자은행들과 농협금융지주 CIB와 해외 가스발전소 등 에너지사업, 도로, 건설, 항만 등 SOC, infra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8개 자회사(은행, 증권, 생명, 손해, 자산운용, 캐피탈, 저축은행, 선물회사)에 대한 전체적인 업무 총괄 및 업무 조정을 하였으며, 2016년에는 빅배스를 시행하여 부실채권이 많았던 농협은행의 부실자산을 정리하였고, 농협금융지주의 큰 수익을 창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