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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온라인쇼핑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및 사고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유) 세종 이태희 고문, 최광희 고문, 안정호 변호사, 최대선 숭실대학교 교수>

법무법인(유) 세종은 지난 10월 15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AI 시대 온라인쇼핑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및 사고 대응 전략”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온라인쇼핑 산업은 데이터·AI 기반 서비스 확대와 함께 더욱 지능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발전에 따른 최신 사이버 보안 위협과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이 준비해야 할 예방·대응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온라인쇼핑 기업의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된 주요 법·제도 동향과 실무상 유의사항을 짚어보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습니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법무법인(유) 세종 최광희 고문은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이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으로 증거 보존, 법정 기한 내 신고·통지, 그리고 평상시 사고 대응체계 점검을 꼽았습니다. 최 고문은 AI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모든 침해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사고 발생 이후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미리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 세션을 맡은 안정호 변호사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온라인쇼핑 기업의 의무와 규제 변화를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기업의 사전 예방 책임이 강화되는 동시에 사고 발생 이후 과징금 등 제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을 개별 부서의 업무로만 한정해서는 안 되며, 경영진을 포함한 전사 차원에서 내부 관리체계와 사고 대응 절차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험도 논의되었습니다. 최대선 숭실대학교 교수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의 자동화로 공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외부 공격뿐 아니라 기업 내부에서 활용하는 AI 에이전트의 권한과 정보 접근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의도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개인정보를 외부에 노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단순한 접근 권한 제한이나 사람의 사전 승인만으로는 완전한 통제가 어렵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에 AI 에이전트가 수행한 업무와 정보 접근 내역을 기록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였습니다.

본 세미나의 개회사를 맡은 이태희 고문은 “온라인쇼핑 산업은 소비자와 판매자, 플랫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연결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사고 발생 시 그 영향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다”며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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